경화방식에 대한 이해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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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경화(Curing)는 화학 물질 자체가 모노머Monomer)나 올리고머(Oligomer)에서 UV를 받아 고분자 중합체인 폴리머(Polymer)의 특성인 고체로 변화된다.

열경화(Dryer Curing)는 고분자 물질인 폴리머(Polymer)가 여러 가지의 액체 상태인 용제에 녹여서 코팅 후에 열을 받으면 용제가 날아가고 표면에는 원래의 가루 상태인 폴리머가 남아 있는 형태이다.

 

경화방식 중 열경화는 많은 경화시간(120도씨 2시간)이 소요되어 그만큼 생산성이 떨어지므로 새로이 개발된 방식이 UV경화방식이며 각종 코팅 및 인쇄분야 등에서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코팅품질의 차이에 대해서 어떤 방식이 우수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코팅품질은 코팅액의 품질, 경화조건, 피도체의 상태, 생산라인의 환경, 숙련기술 등 많은 변수가 모두 충족된 상태라야 논할 수 있는 것이다.

사례) 지난 5월 한 디스플레이 관련 전자업체에서 급하게 전화가 왔다. 기존거래처에서 공급을 갑자기 끊어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샘플을 만들어 줄 수 있겠는가? --- 협력사 중에 열경화방식, 외국사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코팅액을 이용하여 샘플을 만들어 제공을 했는데 15일에 거친 테스트 결과는 실패였다. 코팅표면에 기름 끼와 같이 보이는 물질이 묻어 난다는 것이다.

고객사 반응) 1.코팅이벗겨졌다. – 이러한 일이 발생되는 사례는 거의 없기에 샘플을 받아서 테스트를 해 보았으나 오염물질을 닦아내고 테스트를 해 보니 안티포그 성능이 살아 있었고 표면은 깨끗했으며 반복실험에도 마찬가지였다. – 이러한 현상은 전자기기 내부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깊이 관찰할 필요가 있다.  2.기존의 샘플과 비교실험에서 “기존제품은이러한 현상이 없다”는 책임연구원의 의견을 수용하여 이루테크의 코팅액을 이용하여 다시 샘플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해결방안) 이루테크의 UV경화용 코팅액A,B와 열경화방식의 수입코팅액을 이용해서 세가지 샘플을 내서 결과를 보면 원인파악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 할수 있을 것이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열경화, 외국 코팅액에 대해 근거 없이 맹신하는 것은 코팅액이나 경화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음을 말해 주는 것이며, 외국사의 코팅액을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수입업체가 대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 문제가 생기면 코팅현장에서는 엔지니어들이 직접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