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2020년과 2021년 안티포그시장 변화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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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이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의 감염 속도와 피해는 익히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으로

마스크대란을 유발시켰고 기타 의료시장을 뒤흔들어 놓았다.

이러한 혼란을 틈탄 일부 제조업자들은 마스크재고를 늘려가며 가격을 올려 받았고 MB필터, 부직포원단

업체들도 공급부족을 기회로 삼아 폭리를 취하는 거래 행위를 서슴치 않고 행하기도 했다.

본인도 친구의 부탁으로 지인을 통해 제조업자를 만나 협의를 했고 계약금을 송금 했으나 며칠 후 계약금은

일언반구도 없이 반환되었다. 나중에 들은 소식에 의하면 해당업체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있다.

바이어들은 허풍이 너무 심해 마스크 몇백만장, 몇천만장, 몇억장 구매의사가 있다는 식으로 전국을 누비고 다녔는데 

대부분 중국사람들이었다. 동종업종 관계자들의 후문에 의하면 실제 거래로 이루어진 건은 확인된 경우가 하나도 없다고 한다. 

코로나로인한 안티포그필름 시장은 페이스쉴드용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는데 대부분 저가용 원단으로

만들어져 자사가 제조하고 있는 원단과는 가격차이가 많은 이유로 원단과 제품 모두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변화가 있다면 최근들어 작년에 사용된 원단 보다 품질이 좋은 원단을 찾는 문의가 많이 늘었으나

이 또한 선뜻 거래가 성사되지는 않고 있다. 이유는 PET, PC원단 자체가 다르고 1회용 안티포그 가격과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0년 기준 (주)이루테크가 안티포그 필름부문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린 이유는 

아이쉴드 제품이 국내의 경우, 세브란스병원과 현대아산병원에 지속 공급되고 있으며 월 100만개 이상 일본으로

수출되었기 때문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주춤 했으나 하반기부터 작년과 같은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다.